김아중, 리얼리티 도전 "진솔한 모습 모두 보여드려요!!'
연예 2010/01/08 11:44 입력 | 2010/01/08 11: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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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연기가 아닌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net은 오는 1월 김아중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아중의 선물'을 방송한다. 서인영, MC몽, 이효리, 아이비 등 가수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종종 제작되어왔지만 여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아중은 그동안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었던 배우.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속 갖춰진 김아중이 아닌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Mnet은 연기 뿐 아니라 음악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보인 김아중을 적임자로 판단, 함께 작업할 것을 제안했다. 연출을 맡은 Mnet 김재훈 PD는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는 배우라 제작진부터 호기심이 생기는 프로그램. 한편으로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감도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늘 준비된 모습만 보여드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더불어 "배우가 아닌 개인으로서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 아마도 처음 공개하는 모습들이 많을 것"이라며 "지금껏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려드리지 못한 듯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럼에도 기다려 준 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큰 선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의 선물'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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