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성형 솔직 고백 "눈 찝고, 코에 주사 맞았다"
문화 2010/01/06 10:20 입력 | 2010/01/06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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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구하라가 '성형미인'이라는 소문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솔직하게 밝힐 순 없을 것"이라며 "어린 시절 얼굴 그대로다. 다만 조금 더 예뻐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여자 연예인이라면 예뻐보이고 싶은 욕구는 당연지사. 구하라 역시 데뷔를 앞두고 더 예뻐지기 위해 관리를 받았다.



구하라는 "원래 쌍커풀이 있었는데 소속사 사장님이 사진에 눈이 흐리멍텅하게 보인다는 말을 하셔서 한 번 찝었고, 코는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해서 주사를 맞았다. 치아도 교정을 받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성형 사실을 공개한 구하라는 "인터넷에서는 '다 고쳤다'라면서 악플도 많이 달렸다. 많이 속상했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이렇게 밝히니까 속이 시원하고 좋다"며 웃었다.



이같은 고백에 김효진은 "얼굴에 눈, 코, 입 밖에 없는데 일단 손을 다 댄것을 사실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출연자 모두 구하라의 솔직한 고백에 박수를 보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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