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오디션 통해 새 멤버 영입… 박규리 “팬들에게 상처 줘서 미안해”
연예 2014/05/12 16:24 입력

출처=박규리 트위터/DSP미디어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카라가 오디션을 통해 새 멤버를 영입한다.
12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의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카라프로젝트’를 제작해 방송한다”며 카라 새 멤버 영입 소식을 밝혔다.
‘카라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다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 7명이 ‘베이비 카라’를 결성해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최종 멤버 선발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에서 결정돼 탈퇴한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데뷔 8년 차인 중견 아이돌 그룹인 만큼, 새 멤버 영입 소식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다수 제기하고 있다. 멤버 충원이 반드시 필요했느냐는 의문과 새 멤버를 영입함으로써 예전 5인조 카라만큼의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느냐는 우려 등이다.
이날 리더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규리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것들은 다 미안해요”라며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등 마음 아픈 얘기가 많지만, 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 걸 보여드려야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과 김성희 4인 체제로 데뷔했다. 이듬해 김성희가 학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으며 구하라와 강지영이 영입돼 5인조 체재로 올해까지 활동했다. 지난 1월과 4월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탈퇴한 후 3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12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의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카라프로젝트’를 제작해 방송한다”며 카라 새 멤버 영입 소식을 밝혔다.
‘카라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다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 7명이 ‘베이비 카라’를 결성해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최종 멤버 선발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에서 결정돼 탈퇴한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데뷔 8년 차인 중견 아이돌 그룹인 만큼, 새 멤버 영입 소식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다수 제기하고 있다. 멤버 충원이 반드시 필요했느냐는 의문과 새 멤버를 영입함으로써 예전 5인조 카라만큼의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느냐는 우려 등이다.
이날 리더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규리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것들은 다 미안해요”라며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등 마음 아픈 얘기가 많지만, 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 걸 보여드려야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과 김성희 4인 체제로 데뷔했다. 이듬해 김성희가 학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으며 구하라와 강지영이 영입돼 5인조 체재로 올해까지 활동했다. 지난 1월과 4월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탈퇴한 후 3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