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눈물 펑펑 "한국 처음왔을 때 적응 못해 힘들었다"
연예 2009/12/31 09:54 입력 | 2009/12/31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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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니콜이 힘들었던 시기를 생각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서 유쾌한 대학생으로 맹활약중인 니콜은 훈남 외모로 인테넛을 뜨겁게 달궜던 대학교 친구 고경표, 이호군의 자취방에 놀러갔다.



이날 친구들과 게임을 하다 지는 바람에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는 벌칙을 당하게 된 것.



니콜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시차가 심해 친구들과 연락도 하지 못했다. 미국친구 홈피에들어갔는데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나만 홀로 동떨어져 있는거 같아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한국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지만 처음엔 가족 외에 기쁨, 슬픔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게 괴로웠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티없이 밝고 유쾌하던 니콜이 힘겨웠던 시절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도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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