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국민 남동생' 유승호, 깊은 눈빛이 매력"
문화 2009/12/29 15:30 입력 | 2009/12/29 15: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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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유승호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주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괴물'로 국민 여동생의 인기를 얻은 고아성이지만 유승호와 동반 출연은 즐거울 수 밖에 없는 일.



그는 "주변에서 너무 부러워한다. '후폭풍'이 무서워서 대놓고 자랑은 못하지만 제작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성이 꼽은 유승호의 매력은 깊은 눈빛. 고아성은 "유승호가 누나 뿐 아니라 모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실제로 보니 깊은 눈빛이 매력적인 것 같다. 여자들은 그런 걸 좋아하는 것 같다"는 성숙한 대답을 하기도.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번역본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 신'은 5명의 열등생이 '국립천하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 고아성, 지연, 임지은,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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