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서인영에게 알아서 군기들더라"
연예 2009/12/29 11:01 입력 | 2009/12/29 11:03 수정

100%x200
100%x200
100%x200
쥬얼리의 김은정과 하주연이 박정아, 서인영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국내 최초의 네일 전문 잡지 '네일 업' 1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김은정과 하주연은 파티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박정아와 서인영이 2009년을 마지막으로 쥬얼리 탈퇴 선언을 한 가운데 새로운 주축으로 우뚝 선 두 사람은 "아쉽고 서운하지만 앞으로의 길을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언니들 없이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기 센 서인영이 팀내 군기 반장일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두 사람은 "인영 언니가 명령을 하거나 혼내지는 않는다. 군기를 잡는 일은 전혀 없는데 우리가 알아서 군기가 들더라. 언니들은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대선배로 여겨져서 그런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섹시댄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랩은 선보이느 하주연은 실제로는 눈물도 많고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서 박정아와 서인영의 걱정이 크다고.



하주연은 "활동 초기에는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 어떻게 하냐며 언니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쥬얼리 활동을 하면서 많이 강해진 것 같다. 언니들에게서 강해지는 법을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