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첫 단독 콘서트서 숨겨왔던 댄스 실력 과시
연예 2009/12/27 11:35 입력 | 2009/12/27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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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첫 단독 콘서트에서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윤하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국내 첫 콘서트 '라이브 공식 22-1'에서 댄스가수로 변신, 숨겨놓은 댄스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500명 가량의 팬들이 모여 발을 디딜 틈도 없었다.



윤하는 이날 공연에서 'Delete', 'Hero', 'Someday' 등 파워풀한 곡으로 콘서트의 문을 연 후 이어 '혜성', '좋아해', '오디션(Time2Rock) 등을 연이어 불렀다.



이후 윤하는 "오늘 공연하고 있는 악스홀이 '첫 데뷔곡인 '오디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인데 이곳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하게 돼 느낌이 남다르다"며 3년 전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기다리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등의 발라드 시리즈를 열창한 윤하는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가수의 꿈을 이뤘지만,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이 하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 클립 상영된 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르며 숨겨놓은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공연 이후 한 팬은 "윤하의 댄스 실력이 정말 좋다는 얘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너무너무 귀엽다"며 "노래와 춤, 피아노 못하는 게 없는 멋진 뮤지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약 2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공연은 윤하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의 앵콜송으로 마무리됐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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