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황정음, '귀신 보는 애'로 폭소만발
연예 2009/12/24 10:38 입력 | 2009/12/24 11:22 수정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음(황정음)이 '귀신보는 애' 역으로 열연해 자옥이 제공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자옥(김자옥)은 집을 내놓고 가계약을 마쳤으나 그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간다는 순재의 귀띔에, 집을 팔지 않기 위해 연극을 꾸민다.
자옥은 가계약한 일본인이 집을 사지 않겠다고 선수 치도록 하숙 식구들을 동원해 '이 집 사지마'라는 연극 한 편을 꾸민다.
광수(이광수)는 탁발승 역, 줄리엔(줄리엔 강)은 폐병환자 역, 인나(유인나)는 미친 여자 역, 정음(황정음)은 귀신보는 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숙 식구들의 열연에 힘입어 가계약을 취소한 자옥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우수 연기자'를 선정해 상금을 증정한다. 결국 귀신 보는 애 역으로 열연한 정음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아 최종 승자가 됐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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