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이리스 없는 수목 안방극장 평정"
문화 2009/12/24 09:51 입력 | 2010/12/03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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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클스)'가 아이리스가 퇴장한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섰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클스'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전회보다 5.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해왔던 아이리스가 17일 종영함에 따라 매니아층을 탄탄히 확보해나가던 '클스'가 탄력을 받은 형국이다.'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10%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30%대의 시청률로 종영한다는 '10 to 30' 법칙을 몰고다니는 작가. '클스' 역시 아이리스의 종영과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력을 가지는 이경희 작가 특유의 대본이 맞물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된 7회에서는 한지완(한예슬)과 차강진(고수)이 8년만에 재회하고 강진의 어머니인 차춘희(조민수)가 뇌종양에 걸린 사실리 알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히어로'는 6.6%, KBS '아이리스 스페셜'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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