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 솔직 고백 "몇 번이고 자살 생각했다"
연예 2009/12/18 15:53 입력 | 2009/12/18 15:55 수정

인기가수 겸 방송 진행자인 강원래가 "몇 번이고 자살을 생각했다"며 사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9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는 "춤만 추던 사람인데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죽음을 결심했다"며 "재활치료 중 만난 중증장애우들의 격려와 위로 덕분에 삶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훨씬 심한 장애를 가지고도 열심히 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 김송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에 자살 결심을 버리게되었다고.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꿍따리 유랑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래는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난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이미지를 연상하게되는데, 장애인도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되고, 사회적인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한 미주나 유럽처럼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과 함께 영화에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자나가는 모습이 나올 수 있는 시절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래가 출연하는 한국경제 TV '일과 사람'은 18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9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는 "춤만 추던 사람인데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죽음을 결심했다"며 "재활치료 중 만난 중증장애우들의 격려와 위로 덕분에 삶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훨씬 심한 장애를 가지고도 열심히 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 김송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에 자살 결심을 버리게되었다고.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꿍따리 유랑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래는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난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이미지를 연상하게되는데, 장애인도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되고, 사회적인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한 미주나 유럽처럼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과 함께 영화에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자나가는 모습이 나올 수 있는 시절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래가 출연하는 한국경제 TV '일과 사람'은 18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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