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스에 눈이 올까요? 트위터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연예 2009/12/12 11:40 입력 | 2009/12/12 11:53 수정

100%x200

▲ 사진제공=sidusHQ

한예슬과 고수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트위터(http://twitterkr.com/snow_xmas)를 통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한예슬, 고수, 송종호, 선우선 등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 중간, 서로 마주보며 환한 웃음을 짓는 한예슬과 선우선, 극중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고수 등에 업혀 깜찍한 표정을 짓는 송종호, 추운 날씨에 두꺼운 점퍼를 입고 추위를 달래는 배우들의 모습과 더불어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고수의 다양한 모습 등은 드라마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도로 위에 핀 ‘무지개 사진’

이는 드라마 속 술에 취한 태준(송종호 분)을 구하기 위해, 도로에 뛰어는 지완(한예슬 분)을강진(고수 분)이 끌어안아 차 사고의 위기를 넘긴 장면에서 탄생했다.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빠르게 다가오는 자동차와 긴박하게 서로를 끌어안은 고수와 한예슬 위로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겨, 눈길을 끄는 것.



비록, 헤드라이트 불빛이 카메라 렌즈에 반사되어 생긴 사진 속 무지개지만, 마치 위험으로부터 두 남녀를 지켜주는 듯한 신비한 모습이 인상적인 것.



네티즌들은 “뭔가 뭉클하고 아름다운 사진!”, “무지개가 지완과 강진을 지켜주는 것 같다.”, “앞으로 드라마가 무지갯빛이 될 것 같다”, “지완과 강진이 어서 빨리 커플이 되기를 무지개도 바라는 것 같다.”.

“무지개가 자동차를 못 오게 하는 결계 같다. 왠지 신비한 느낌.”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조민수,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pretty_sj@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