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어깨동무,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인 스페셜올림픽 동참
스포츠/레저 2018/07/16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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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지역밀착프로그램 어깨동무가 이번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인 스페셜올림픽에 동참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빅버드에서 열릴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앞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수원삼성 스페셜올림픽 통합팀과 인천유나이티드 통합팀이 전후반 25분씩 스페셜올림픽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수원삼성 지역밀착활동의 슬로건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원삼성은 스페셜올림픽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도 우리 사회에 동등한 구성원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장애인 선수들은 수원삼성에서 운영중인 ‘꿈쟁이 축구교실’에서 선발했으며, 비장애인 선수들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수원 팬들로 구성했다.

수원삼성 스페셜올림픽 통합팀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번에 구성된 통합팀은 오는 9월 15일 인천 원정 때도 리턴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수원삼성 어깨동무는 올시즌 화성지킴이, 자전거택시, 문화재해설사, 블루스폰서십 일일점원, 제수매 스쿨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전은 ‘어깨동무하고 휴가가자’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휴가철을 앞둔 팬들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8매와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12매를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전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미니연간회원권 판매부스와 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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