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뮤비 위해 2번의 키스
연예 2009/12/09 09:53 입력 | 2009/12/09 10:05 수정



윤하가 가슴 절절한 이별의 키스를 했다.
윤하는 오는 11일 발매되는 3집 앨범 '파트B. 그로잉 시즌'의 타이틀 곡 '오늘 헤어졌어요'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두 번의 키스신을 소화했다.
윤하의 뮤직비디오는 남자(지창욱)가 죽은 연인(윤하)에게 못다한 사랑을 그녀의 여동생에게 대신하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키스신 촬영은 호수 위 잔잔하게 띄워놓은 배 안과 생일 파티장 등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전태영 감독은 "현실의 사랑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그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싶었다"며 "그런 상황을 알고 있는 윤하가 행복하지만, 동시에 가슴 아픈 키스신의 느낌을 잘 표현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하의 3집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는 이별을 앞에 두고 있는 여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곡이다. 화요비가 작사했으며 청아한 피아노 사운드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오는 11일 발매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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