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없다' 제작발표회
연예 2009/12/02 12:18 입력 | 2009/12/02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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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용서는 없다' 제작보고회에 김형준 감독,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이 참석해 영화와 현실에 대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가한 감독과 배우들은 화목했던 촬영 분위기, 시나리오와 제작진에 대한 신뢰 등을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영화 제목처럼 인생에 용서 할 수 없던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작진은 가족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과 일을 용서할 수 없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한혜진은 “가족에게 아픔을 주는 일”이라며 “나보다 가족에게 잘못하는 사람과 일은 용서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준 감독 역시 “가족에게 이유 없이 해를 끼친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남의 가족도 자기 가족 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신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범과의 목숨을 건 대결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1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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