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아내 송윤아와의 경쟁? “용서는 없다”
연예 2009/12/02 11:57 입력 | 2009/12/02 16: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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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아내 송윤아와 같은 달에 다른 작품으로 동시 개봉하는 것에 대해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용서는 없다' 제작보고회에 김형준 감독,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아내와 작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설경구는 “바깥 일은 각자 해결하는 편이다”라며 “그런데 오늘 미용실에서 현재 아내가 촬영중인 영화의 파트너 김향기 양을 만나 관련 이야기가 나와 ‘용서는 없다’고 한 마디 하고 왔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 설경구의 ‘용서는없다’가 개봉하고 1주일 뒤에 송윤아의 ‘웨딩드레스’가 개봉한다.



한편 영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신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범과의 목숨을 건 대결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1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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