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꽃미남 강동원, 욕쟁이-바람둥이-망나니
문화 2009/11/26 10:38 입력 | 2009/11/26 11: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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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꽃미남 배우 강동원의 파격 변신이 화제다.



영화 늑대의 유혹 형사 등에서 아름답고 우수에 찬 외모로 여심을 홀렸던 강동원이 확 달라졌다. 전우치(감독 최동훈)의 타이틀 롤을 맡은 그의 파격변신이 영화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미 공개된 예고편, 포스터, 스틸컷등에서 볼 수 있듯이 강동원이 연기하는 전우치는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다. 하늘같은 스승(백윤식)을 노인네라고 칭하고 매일 싸움질로 소동을 일으키고 과부 보쌈까지 서슴지않는 한국형 히어로다.



예쁜 외모만큼이나 말도 예쁘게 할 것 같은 강동원이 욕도 하고 여자들을 희롱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원조 꽃미남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조인성, 원빈도 각각 비열한 인생과 마더에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동원도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모습으로 신선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우치는 내달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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