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김태희와의 비교 너무 영광이다"
문화 2009/11/25 15:45 입력 | 2009/11/25 16:28 수정

한예슬이 김태희와의 비교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앗다.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예슬은 극중 밝고 명랑한 한지완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KBS '구미호 외전'에 출연해 인연을 쌓은적이 있는 김태희 주연의 KBS '아이리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김태희와의 비교, 경쟁에 대해 한예슬은 "(김)태희 언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면서 여러가지 수식어가 많은데 그런 분과 비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경쟁에서는 내가 스타트가 늦었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면 좋겠다"면서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언론을 통해 자꾸 '라이벌'로 보도되서 자칫 서먹서먹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배우 생활중인 한예슬에게 연기를 하면서 쌓아가는 인연은 가장 든든하고 소중한 자산이다.
그는 "작품을 하면서 만나는 인연을 통해서 친구, 언니, 오빠들을 만들고 싶다. 배우들이나 스태프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라며 "아무래도 따로 만날 기회가 적은만큼 매 작품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벌써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도 종영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해두었다.
한에슬은 "지완이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느데 집중했었는데 촬영을 하면 할 수록 지완이라는 캐릭터를 만난게 행운이라고 느낀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예슬은 극중 밝고 명랑한 한지완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KBS '구미호 외전'에 출연해 인연을 쌓은적이 있는 김태희 주연의 KBS '아이리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김태희와의 비교, 경쟁에 대해 한예슬은 "(김)태희 언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면서 여러가지 수식어가 많은데 그런 분과 비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경쟁에서는 내가 스타트가 늦었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면 좋겠다"면서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언론을 통해 자꾸 '라이벌'로 보도되서 자칫 서먹서먹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배우 생활중인 한예슬에게 연기를 하면서 쌓아가는 인연은 가장 든든하고 소중한 자산이다.
그는 "작품을 하면서 만나는 인연을 통해서 친구, 언니, 오빠들을 만들고 싶다. 배우들이나 스태프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라며 "아무래도 따로 만날 기회가 적은만큼 매 작품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벌써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도 종영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해두었다.
한에슬은 "지완이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느데 집중했었는데 촬영을 하면 할 수록 지완이라는 캐릭터를 만난게 행운이라고 느낀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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