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뉴욕이 19일 서인영과의 전속모델 재계약을 전격 발표했다.



2008년 이후 전세계 메이블린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한 메이블린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철저한 제품선정과 채널확대, 현지화 전략 등으로 매스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으며 서인영과의 모델 계약을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현재까지 두 자릿수의 눈부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많은 원동력 중 서인영이 브랜드에 기여한 사실이 컸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애초 올해 10월까지였던 계약을 재계약 하기로 밝혔다.



메이블린 측은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모델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모델과의 완벽한 궁합"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브랜드가 원하는 니즈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메이블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왔으며 현재까지 최고의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계약은 현지 모델 선정에 있어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 로레알 내에서 '서인영 효과'와 제품 출시, 홍보까지 그가 브랜드에 보여주는 남다른 애정에 만족감을 표하며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재계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으로 2010년 이례 없는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