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이 국내 가요계 뿐 아니라 대만 음반 시장을 석권하며 '아시아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1년 7개월만에 다시 뭉쳐 미니앨범 'REBIRTH'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SS501은 지난 달 30일 중화권에서도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가장 큰 온라인 음반매장인 북스닷컴에서 4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집계 차트중 하나인 G-Music 아시아 차트와 FIVE MUSIC 아시아의 최근 차트(10월 30일~11월12일)에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어와 외국어 음반 등 아시아 음반이 아닌 대만 내에서 발매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한 G-Music 차트 종합 부문의 최근 차트에서도 7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만의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KKBOX에서는 '한일단곡 톱100 주간 차트', 즉 대만에 소개된 모든 한국과 일본 노래들을 대상으로 한 차트(11월 8일~14일)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에는 KKBOX '한일단곡 톱100 일일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10월 17일 아시아투어의 대만 공연을 12,000여석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친 SS501은 중화권 진출 후 짧은 시간안에 대만 시장을 석권하며 성공적인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