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영화 ‘말모이’ 합류 ‘1940년대 기자로 변신’
연예 2018/05/20 09: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김태훈이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의사 장석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애절한 눈물로 가득 채운 김태훈은 이번에는 지적이고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훈은 조선어학회 회원이자, 학회 기관 ‘한글’의 기자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박훈’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매 작품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연기를 통해, 긴 여운을 남기는 배우. 그런 그가 안방극장에서 스크린으로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 씨엘엔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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