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심장이 없어" 깜짝 가창력 공개 "시청자 화들짝!!"
문화 2009/11/12 14:59 입력 | 2009/11/12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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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쥬니가 가창력을 깜짝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 2TV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연출 김규태 양윤호)'에서 NSS 천재 해커 양미정으로 출연하는 쥬니가 9회 방송에서 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다.



최승희(김태희)를 위한 단합 모임에서 마음속 아픔을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승희의 심정을 담은 이 노래를 애절한 보이스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심장이 없어'는 승희의 현재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한 노래라는 제작진의 판단으로 선곡되었으며, 이 장면 촬영에만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을 정도로 공들인 장면이다. 최근 갈비뼈 부상을 입은 쥬니는 긴 촬영에도 끝까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쥬니의 열창 장면이 방송되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쥬니와 '심장이 없어'가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사실 쥬니는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 출신으로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도 노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아이리스' OST에도 자신이 참여한 곡이 삽입될 예정.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난 주 금요일 진행된 녹음도 단시간에 마쳤다는 후문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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