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물검색 ‘주요근황 서비스’ 선보여
IT/과학 2009/11/12 11:01 입력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콘서트나 팬미팅 일정을 이제 네이버 검색에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게 됐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20여개 주요 연예기획사와 제휴, 연예인 검색 시 최신 근황을 함께 보여주는 인물검색 ‘주요근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네이버에 ‘빅뱅’, ‘소녀시대’, ‘샤이니’, ‘장동건’ 등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검색하면, 기본적인 프로필과 작품활동 외에도 본인이나 소속사가 직접 작성한 인사말, 방송이나 팬미팅 일정, 해당 연예인 관련 주요 소식 등 생생한 근황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인물정보를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본인참여 서비스’를 마련하고, 출생정보나 취미, 학력, 경력 등 인물정보를 당사자나 대리인이 직접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연예인 및 소속사는 ‘본인참여 서비스(http://myprofile.naver.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주요근황 및 인물정보를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현재 약 6백명의 연예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NHN 최성호 검색본부장은 “주요근황 서비스는 원천 정보 보유자에게 플랫폼의 일정 공간을 오픈, 정보 검색의 대상자가 곧 정보 제공자가 되는 참여형 검색의 새로운 시도”라며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시간 컨텐츠와 검색 연동의 대표적 서비스 유형 중 하나로, 신뢰도 높은 최신 컨텐츠 제공을 통해 검색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모바일 SNS ‘미투데이’의 포스팅을 네이버 검색과 연동, 지난 9월부터 주요 인물 검색시 해당인의 미투데이 최신글을 검색 결과에 함께 보여주는 기능을 선보이는 등 실시간 컨텐츠와 검색 서비스 연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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