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안혜경 4년만에 결별, '성격차이로 멀어져'
연예 2009/11/09 10:04 입력 | 2009/11/09 2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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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커플 하하-안혜경이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하와 안혜경이 성격차를 이유로 4년간의 연인 관계를 정리한 후 친구로 돌아가 각자 이별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멘트를 남겼으며, 배경음악으로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설정해 이별의 심경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하하는 지난 9월 공익 근무 중에도 안혜경의 첫 연극 '춘천, 거기'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며 식지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각자 군 생활과, 점차 활발해진 연예 활동으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안혜경의 결별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하하의 소집해제가 3달여밖에 안 남았는데 너무 안타깝다", "전진에 이어 무한도전에서 두번째 반품남이 된 것인가?", "정말 예쁜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하는 내년 2월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무한도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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