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잃은 이광기 "너무 착한 우리 석규..예쁜 천사가 될거야"
연예 2009/11/09 09:08 입력 | 2009/11/09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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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잃은 탤런트 이광기의 부정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아프게하고 있다.



이광기는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 석규군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나 착하고 너무나 예쁘고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보니....우리 석규가 하늘나라가서도 예쁜 천사가 될꺼에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 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가족들을 불러들인후 단란한 가정을 꿈꿔왔던 이광기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망연자실한 상태. 특히 석규군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으며 충격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석규군은 당초 폐렴으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오후 이광기의 측근은 추가 브리핑을 통해 8일 오후 4시 49분 이군을 진찰한 일산병원이 이광기의 휴대폰으로 보낸 '신종플루 확진. 타미플루 5일간 처방'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신종 플루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석규군의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치러지며, 이후 백제승화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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