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슈주 려욱과 고등학교 동창 화제
연예 2009/11/05 15: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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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이 슈퍼주니어 려욱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지난 9월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 중간에 트랜스젠더임을 밝혀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논란이 된 최한빛(23,한예종 무용과 4년)이 출연해 그때 못 다한 끼를 보여주겠다며 스타킹 무대에 섰다.



이날 최한빛은 환상적인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섹시 웨이브까지 완벽 재현했다.



또한 최한빛은 "고등학교 시절 슈퍼주니어 멤버인 려욱과 고교 동창생으로 밤새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공개해 녹화에 참여한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은 물론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최한빛은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 정체성에 있어 혼란을 겪다 대학교 2학년 때 어머니와 많이 상의하고 고민하다 수술을 결심했다"며, "각종 악플들, 특히 가족에 대한 욕을 볼 때면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도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예능에 욕심이 많다고 밝힌 최한빛은 싼티댄스로 스타킹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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