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40m 땅속 폭포, 물줄기만 45m… 자연이 빚은 걸작 ‘감탄’
경제 2014/03/24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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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ruby falls.com

[디오데오 뉴스] 지하 340m 땅속 폭포 ‘루비 폴스’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 340m 땅속 폭포인 ‘루비 폴스(Ruby Falls)’ 폭포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인근 록아웃 마운틴의 깊은 땅속에 존재하는 폭포의 모습을 담았다.



이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로 약 3,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포가 위치한 곳은 무려 땅속 340m 지점으로, 동굴 속의 끝 부분에 위치한 이 폭포는 수직으로 땅을 향해 떨어진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는 약 45m에 달한다.



폭포의 이름 루비 폴스(Ruby Falls)의 유래는, 발견자가 자신의 아내 이름을 본 따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포 주변에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폭포의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340m라니 대단하다”, “절경이네”, “멋있다”, “3천만 년 전이라니 엄청난데”, “나도 보러 가고 싶다”, “신기하다”, “역시 자연이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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