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첫 드라마 주연 기대해주세요”
문화 2009/11/04 17:22 입력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신사동 '빌라드베일리'에서 tvN 오리지널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이하 미세스타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스터리 멜로를 표방하는 '미세스타운'은 죽이고 싶도록 미운 남편들이 한꺼번에 죽어버린 네 명의 여자들이 자신의 삶과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현경은 겉으로는 차갑고 화려하지만 사랑이 그리운 서홍주역을 맡았으며 송선미가 탁월한 음식 솜씨로 동네 맛선생으로 통하는 다정, 첫 주연을 맡은 최송현이 부자와 결혼했지만 애인을 끼고 사는 전업주부 재키, 이아현이 무능한 남편과 극성맞은 아들을 뒷바라지하는 억척스러운 워킹맘 안보배를 연기한다.



1년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친 야심작 '미세스타운'은 13일 첫 방송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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