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영어 칼럼니스트 이윤진씨와 열애를 공개했다.



이범수(40)의 연인 이윤진(26)씨는 현재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 회의 통역사,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영어학 수료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한 연기자 비(정지훈)의 영어 선생님이기도 했다.



배우생활에 있어 영어의 필요성을 느낀 이범수가 영어 선생님을 수소문했고,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이윤진씨와 만났다. 초기에는 단순 영어 수업을 위한 만남이었으나 근래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는 최근 쏟아진 추측성 소문으로 연인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걱정에 연인과의 상의하에 열애를 공개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최근 기사를 통해 소문을 접하고 갑작스러운 노출에 당황스러워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인을 공개한 이범수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열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 지금은 오로지 여자친구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생각뿐이다. 많은 분들에게 죄송했지만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