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세의 기적, 출근길 러시아워에 산모와 아이 살린 시민의식 '감동'
경제 2014/03/19 10:07 입력

출처=SBS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부산 모세의 기적’ 영상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산모와 아기를 살린 부산 모세의 기적 영상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포항에 사는 임신 32주차 임신부 최소영 씨는 고속도로 위에서 출산 예정일보다 2개월 빨리 양수가 터졌다. 포항에서 해결할 수가 없어 부산으로 가야만 되는 상황이었다. 조산인 터라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되던 중이었다.
포항에서 120km를 와 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한 순간, 출근길이라 길은 꽉 막혀 있었다. 그러나 응급차를 위해 차들은 너도나도 길을 비켜주며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에 구급차는 신속히 차를 몰아 병원에 도착했고, 산모는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당사자 최소영씨는 “그때 심정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 나타났다는 게 참 고맙기도 하고 저와 우리 아기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셨다는 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남편 박재우씨는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 소방대원은 “우리도 3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런 장면이 쉽지 않다. 부산 도시 고속도로의 기적이다. 딱 맞는 표현”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다”, “정말 멋있고 감동적이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 “출근길 러시아워에 다들 대단하다”, “이거보 고 많은 사람이 변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산모와 아기를 살린 부산 모세의 기적 영상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포항에 사는 임신 32주차 임신부 최소영 씨는 고속도로 위에서 출산 예정일보다 2개월 빨리 양수가 터졌다. 포항에서 해결할 수가 없어 부산으로 가야만 되는 상황이었다. 조산인 터라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되던 중이었다.
포항에서 120km를 와 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한 순간, 출근길이라 길은 꽉 막혀 있었다. 그러나 응급차를 위해 차들은 너도나도 길을 비켜주며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에 구급차는 신속히 차를 몰아 병원에 도착했고, 산모는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당사자 최소영씨는 “그때 심정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 나타났다는 게 참 고맙기도 하고 저와 우리 아기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셨다는 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남편 박재우씨는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 소방대원은 “우리도 3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런 장면이 쉽지 않다. 부산 도시 고속도로의 기적이다. 딱 맞는 표현”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다”, “정말 멋있고 감동적이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 “출근길 러시아워에 다들 대단하다”, “이거보 고 많은 사람이 변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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