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베드신 부담됐지만 편하게 연기"
문화 2009/10/21 12:04 입력 | 2009/10/21 20:44 수정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고수가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백야행(감독 박신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백야행은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주연을 맡았다.
사랑하는 여자 미호(손예진)를 위해 어둠속을 살아가는 요한(고수)역을 맡은 고수는 영화속에서 베드신에 도전한다.
스크린 복귀가 오랜만인만큼 고심해서 작품을 선택했다는 고수는 "변신에 대한 욕심때문에 다소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택하지는 않았다. 다만 백야행의 요한에 충실하고싶었다"고 말했다.
베드신에 대해서는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상대 배우분께서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요한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불편해하거나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셔서 어려운 장면이었지만 편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야행'은 내달 19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백야행(감독 박신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백야행은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주연을 맡았다.
사랑하는 여자 미호(손예진)를 위해 어둠속을 살아가는 요한(고수)역을 맡은 고수는 영화속에서 베드신에 도전한다.
스크린 복귀가 오랜만인만큼 고심해서 작품을 선택했다는 고수는 "변신에 대한 욕심때문에 다소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택하지는 않았다. 다만 백야행의 요한에 충실하고싶었다"고 말했다.
베드신에 대해서는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상대 배우분께서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요한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불편해하거나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셔서 어려운 장면이었지만 편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야행'은 내달 19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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