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극 '살맛납니다' 제작발표회
문화 2009/10/19 18:18 입력 | 2009/10/19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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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대진PD를 비롯해 출연배우인 권오중, 홍은희, 김유미, 이태성, 김성은, 오종혁이 참석했다.



변창수 역의 권오중은 드라마를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전화하던 중 막장 드라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서 같이 하게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월 둘째를 출산한 배우 홍은희는 출산 후 5개월여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아줌마로 변신한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가장 살맛나는 순간이 언제냐고 사회자가 묻자 홍은희는 "남편의 해외출장!" 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탤런트 김성은은 3주간의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서 일주일 정도 짧게 다녀오게 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살맛납니다'는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총 집합해 현실 속에서 일어날 법한 모든 가능성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는 오는 10월26일 저녁 8시15분 첫 방송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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