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왕기춘, 나이트 클럽서 20대 여성 뺨 때려 입건
연예 2009/10/17 11:36 입력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경기도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왕씨를 입건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왕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홍모(여.22세)씨 일행 가운데 한 명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던 도중 이를 만류하던 홍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왕씨는 "홍씨의 일행이 술에 취해 원래 자리로 데려다주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홍씨가 갑자기 쫓아와 욕을 하며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해로 인한 단순 폭행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피해자가 왕씨의 처벌을 원해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기춘은 경찰 조사 후 이날 오전 5시30분께 귀가 조치됐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경기도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왕씨를 입건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왕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홍모(여.22세)씨 일행 가운데 한 명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던 도중 이를 만류하던 홍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왕씨는 "홍씨의 일행이 술에 취해 원래 자리로 데려다주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홍씨가 갑자기 쫓아와 욕을 하며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해로 인한 단순 폭행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피해자가 왕씨의 처벌을 원해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기춘은 경찰 조사 후 이날 오전 5시30분께 귀가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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