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 뺑소니, "천번, 만번, 수 없이 죄송"
연예 2009/10/17 11:02 입력 | 2009/10/17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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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슈퍼주니어의 강인(24.본명 김영운)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인은 16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홈페이지를 통해 '강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과 소속사 및 멤버들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인은 "천번 만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께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은 멤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밝혔다.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강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SM 측은 "이번 강인의 일에 대해 소속사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강인과 소속사 모두 깊이 반성할 자숙의 시간이 마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인은 15일 오전 3시10분께 음주상태로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쪽으로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전 8시50분께 강남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강인은 16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홈페이지를 통해 '강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과 소속사 및 멤버들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인은 "천번 만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께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은 멤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밝혔다.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강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SM 측은 "이번 강인의 일에 대해 소속사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강인과 소속사 모두 깊이 반성할 자숙의 시간이 마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인은 15일 오전 3시10분께 음주상태로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쪽으로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전 8시50분께 강남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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