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박정아 대신 이효리 선택한 이유는?
연예 2009/10/09 18:13 입력 | 2009/10/10 11: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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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의 길이 뮤직비디오에 연인 박정아 대신 이효리를 캐스팅했다.



길은 리쌍 6집 앨범의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에 류승범, 이효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에 관해 "노래처럼 미묘한 남녀의 심리를 제대로 연기해줄 사람을 찾다가, 새벽에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이효리 씨가 조금 망설였지만 노래를 듣고 바로 승낙했다"며 출연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길은 연인 박정아를 캐스팅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오래된 연인들이 만나지도 헤어지지도 못 하는 상황을 표현해야 하기에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정아가 절대 할 수 없는 연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길은 또 "예능에서 실수를 하면 함께 고생하는 선후배들과 8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나 때문에 피해를 입을 것 같아 항상 조심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리쌍의 6집 앨범은 발매 하루만에 온·오프라인 차트 1위를 석권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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