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조커' 히스레저, 왜 죽었나 "지나친 몰입… 현실로 못돌아와"
연예 2014/03/02 15:54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故 히스 레저의 사연이 화제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히스 레저의 죽음에 대한 사연을 다뤘다.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히스 레저는 캐릭터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성격이었다. 그는 아내 미셸 윌리엄스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통해 만나게 됐는데 당시 히스레저는 역할에 지나치게 몰입,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했다.
이후 2007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출연 제안을 받고 아내 미셸은 반대했다. '조커'역에 심하게 몰입할 것을 걱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내 미셸 윌리엄스의 만류에도 불구, 6주간 방에서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다. 조커 입장에서 일기를 쓰는 등 철저하게 파고든 결과, 히스 레저는 역대 최고의 '조커' 연기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친 감정 몰입으로 인해 정상 생활이 불가능해진 그는, 영화 촬영이 끝나자마자 아내 미셸과 이혼했다. 우울증을 앓던 그는 결국, 2008년 1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히스 레저는 여섯 가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워", "영화 같아서 소름 끼친다", "감정 소모하는 배우들은 정말 정기적인 심리 상담이 필요할 듯", "전설로 남을 연기였지만, 대가가 너무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히스 레저의 죽음에 대한 사연을 다뤘다.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히스 레저는 캐릭터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성격이었다. 그는 아내 미셸 윌리엄스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통해 만나게 됐는데 당시 히스레저는 역할에 지나치게 몰입,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했다.
이후 2007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출연 제안을 받고 아내 미셸은 반대했다. '조커'역에 심하게 몰입할 것을 걱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내 미셸 윌리엄스의 만류에도 불구, 6주간 방에서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다. 조커 입장에서 일기를 쓰는 등 철저하게 파고든 결과, 히스 레저는 역대 최고의 '조커' 연기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친 감정 몰입으로 인해 정상 생활이 불가능해진 그는, 영화 촬영이 끝나자마자 아내 미셸과 이혼했다. 우울증을 앓던 그는 결국, 2008년 1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히스 레저는 여섯 가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워", "영화 같아서 소름 끼친다", "감정 소모하는 배우들은 정말 정기적인 심리 상담이 필요할 듯", "전설로 남을 연기였지만, 대가가 너무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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