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인디레이블 '발전소', 비주류 음악 재조명-부활 목표 '눈길'
연예 2014/02/27 16:54 입력 | 2014/02/27 17: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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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M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 SM 레이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생 인디 레이블 ‘발전소’가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가 신생 레이블 주식회사 ‘발전소’에 지분투자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메이저 기획사가 투자를 시작하면서 다소 침체기에 들어간 인디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발전소’는 기존에 영향력 있는 K-POP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아이돌 음악형태가 아닌 비주류 음악 장르의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하고 부활시키고자 기획됐으며, SM 측이 K-POP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분투자를 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발전소’ 출정식에는 밴드 홀린, 데뷔 예정인 힙합크루 플레이 더 사이렌, 밴드계 전설 사랑과 평화, 장호일이 속한 프로젝트 밴드 이젠 등 7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레이블‘발전소’는 매니지먼트 기획사 캔엔터테인먼트(CAN ENTERTAINMENT)의 강병용 이사가 독립 기획했다. 강병용 씨는 오랜 기간 이사직을 맡으며 김종서, 박상민, 캔 등 실력파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직접 발굴해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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