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코끼리' 이민정, 불륜 유부녀로 파격 변신
문화 2009/10/04 10: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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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파격적이고 대담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후 연이어 영화와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CF 퀸으로도 고공행진 중인 이민정이 이번에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불륜에 빠진 유부녀 역할로 대담하고 파격적인 멜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CF를 통해 고급스럽고 청순한 외모와 함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이민정이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는 두 남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욕망의 대상으로, 팜므파탈 연기와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대담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



극중 이민정이 맡은 캐릭터 ‘수연’은 청담동에 개인 병원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 남편을 둔 겉보기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하지만 남편 ‘민석’(조동혁)의 겉잡을 수 없는 바람기 때문에 공허한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중 남편의 친구이자 첫사랑인 ‘진혁’(이상우)과 불륜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12년 만에 나타난 ‘진혁’과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 그녀는 펜트하우스, 포르쉐 자동차, 고급 레스토랑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나누며 대담한 욕망을 솔직하게 펼쳐 보여 화제가 될 예정이다.



남자들이 속으로만 품어 온 적나라하고 직설적인 대사와 설정을 모아 위험할 정도로 대담한 이야기가 펼쳐질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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