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영화 '청담보살'로 코믹연기 도전
문화 2009/09/22 11:12 입력


배우 박예진이 처녀보살 역을 맡아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패션의 중심 청담동에서 최고급 명품숍보다 유명한 점집 포춘살롱을 배경으로 연예인보다 유명한 청담보살이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벌이는 코믹 로맨스 영화 '청담보살'에 박예진이 주인공 청담보살 태랑 역할을 맡았다.
박예진은 이 영화에서 삼겹살보다 꽃등심을 선호하고 명품을 즐기며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럭셔리 점술가로 손님들 앞에서는 항상 도도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척하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내숭을 떨고 친구들 앞에서는 푼수가 되는 팔색조 같은 변신을 한다.
박예진은 점술가 연기를 위해 난생처음으로 실제 점술가로부터 캐릭터 분석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직접 처녀 보살을 만나는 등 캐릭터 연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김진영 감독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이다. 특히, 코믹연기를 할 때 구체적인 제안이나 애드립을 줘서 해서 매우 흡족하다"면서 그녀의 코믹 연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했다.
'청담보살'은 28세가 되기 전에 1978년 5월16일 오전 11시에 태어난 남자를 만나야 하는 운명을 지닌 태랑의 솔로 탈출기를 그린 영화로 박예진과 함께 임창정이 주연을 맡아 오는 11월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패션의 중심 청담동에서 최고급 명품숍보다 유명한 점집 포춘살롱을 배경으로 연예인보다 유명한 청담보살이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벌이는 코믹 로맨스 영화 '청담보살'에 박예진이 주인공 청담보살 태랑 역할을 맡았다.
박예진은 이 영화에서 삼겹살보다 꽃등심을 선호하고 명품을 즐기며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럭셔리 점술가로 손님들 앞에서는 항상 도도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척하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내숭을 떨고 친구들 앞에서는 푼수가 되는 팔색조 같은 변신을 한다.
박예진은 점술가 연기를 위해 난생처음으로 실제 점술가로부터 캐릭터 분석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직접 처녀 보살을 만나는 등 캐릭터 연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김진영 감독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이다. 특히, 코믹연기를 할 때 구체적인 제안이나 애드립을 줘서 해서 매우 흡족하다"면서 그녀의 코믹 연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했다.
'청담보살'은 28세가 되기 전에 1978년 5월16일 오전 11시에 태어난 남자를 만나야 하는 운명을 지닌 태랑의 솔로 탈출기를 그린 영화로 박예진과 함께 임창정이 주연을 맡아 오는 11월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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