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이상화, 의외의 친분… 어떤 인연이길래? '눈길'
연예 2014/02/16 14: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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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준하,이상화 트위터/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방송인 정준하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의외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1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에게 "예쁘다 정말 예쁘다 상화야"라며 칭찬의 글을 올렸다.



이에 이상화 선수는 "나 어때 잘했지?"라고 애교 있게 답장을 보냈고 정준하는 "완전 잘했지~ 이제 태범이 응원하자"며 답장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의외의 친분인 두 사람의 인연은 4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정준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맹활약했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 선수와 알게 됐고, 이후 모태범 선수의 소개로 이상화와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카카오톡 등 SNS로 간간히 안부를 주고받아왔으며 이상화는 2012년 5월 정준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정준하, 인맥 짱이네", "언제 또 친해진 거지?", "정말 의외다", "신기하네", "빙속 여제님과 친구라니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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