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자선경매, 쏟아지는 인기… 김수현 니트 무려 ‘650만원’
연예 2014/02/13 16: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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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옥션 해당페이지 캡쳐

[디오데오 뉴스] ‘별그대’ 자선경매가 화제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에서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측이 내놓은 자선 물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출연배우가 직접 물품을 기증했으며, 현재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극 중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은 광고 촬영 당시 착용했던,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니트를 내놨다.



그가 기증한 ‘니트’의 경매가는 2월 11일 오후 1,000원으로 시작했으나 18번째 입찰자가 2억 원을 내건 이후 12일 10억 원까지 치솟아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확인결과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현재 입찰이 30회 진행된 김수현 니트 경매가는 650만 원이다.



한류 스타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은 숄더백과 귀걸이를, ‘천송이’의 친구이자 라이벌 ‘세미’ 역을 맡은 유인나는 촬영 당시 착용하기도 했던 시계를 내놓았다. 사이코패스 ‘재경’ 역을 맡은 신성록은 재킷을, 순정남 재벌 2세 ‘휘경’ 역을 맡은 박해진은 농구화를 내놓았다.



기증 물품은 각각 숄더백 27회 입찰 190만 원, 귀걸이 29회 입찰 38만 9천 원, 시계 14회 입찰 54만 원, 재킷 17회 입찰 20만 4천 원, 농구화 45회 입찰 7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해당 경매는 옥션 SBS 스타나눔자선경매 페이지(http://promotion.auction.co.kr/promotion/MD/eventview.aspx?txtMD=06B2DBB12A)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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