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뮤지컬 캐스팅 소식에 티파니가 잠시 질투”
연예 2009/09/15 17:02 입력 | 2009/09/15 18: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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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가장 기뻐하면서도 잠시 질투를 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멤버 티파니의 특별했던 반응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금발이 너무해'의 여주인공 엘 우즈 역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뮤지컬에 발탁된 데 대해 멤버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제시카는 “멤버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가족같이 지내는데, 캐스팅 소식을 듣고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티파니는 자신이 '엘 우즈'인 줄 알고 살아왔다”며 “캐스팅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장 반가워한 사람이 티파니였지만 가장 질투했던 멤버 역시 티파니”라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제시카에게 “넌 지금 금발이잖아. 제시카 너니까 양보한다”고 농담을 건네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제시카는 “영화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 캐릭터가 너무 익숙하다. 아직 연습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금발이 너무해' 한국 공연은 11월 14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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