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에 1-0 승리 “'차붐' 넘어설까?”
스포츠/레저 2014/02/08 13:36 입력 | 2014/02/08 13:37 수정

100%x200

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해결사’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오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이다. 손흥민의 골 이후 골이 나오지 않아 결승골이 됐다. 이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리그 2위를 지켰다.



올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고 3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10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19골을 넘는 것도 기대할만 하다. 손흥민은 올시즌을 앞두고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깨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의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해결사 손흥민”, “손흥민 벌써 시즌 10호골”, “항상 연습했던 골이라니, 대단”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