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췌장암으로 14일 별세
연예 2009/09/15 09:57 입력 | 2009/09/15 1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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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 병마와 싸워 온 할리우드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가 14일 별세했다.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패트릭 스웨이지는 작년 초 췌장암 진단을 받고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지난 5월 사망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돌자 "나는 카우보이다. 암을 물리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스웨이지는 투병 중에도 TV시리즈 '비스트'에서 베테랑 FBI요원 '바커' 역 맡아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이지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미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었고 도전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한편, 전세계 영화팬들은 갑작스런 패트릭 스웨이지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패트릭 스웨이지는 작년 초 췌장암 진단을 받고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지난 5월 사망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돌자 "나는 카우보이다. 암을 물리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스웨이지는 투병 중에도 TV시리즈 '비스트'에서 베테랑 FBI요원 '바커' 역 맡아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이지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미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었고 도전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한편, 전세계 영화팬들은 갑작스런 패트릭 스웨이지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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