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3남1녀 계획중이다”
연예 2009/09/14 11:05 입력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결혼하는 정형돈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정형돈(31) 한유라(27) 커플이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형돈은 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과 계획등을 밝혔다.
속도 위반에 대해 묻자 절대 야니라며 손사래를 친 정형돈은 "결혼 후 1년은 신혼생활을 즐기고 그 뒤에 아이를 낳고 싶다. 운동도 하면서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상의가 된 것은 아니지만 3남 1녀를 두고 싶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자녀계획에 기자들이 놀라자 "2세는 남자하기 나름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정형돈은 "2세는 절대로 엄마를 닮아야 한다. 외모로 보나 비율로 보나 무조건 외탁을 해야한다. 특히 딸이 나를 닮으면 큰 불행이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아이를 낳아 예쁘고 귀엽게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뿐이다"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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