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이효리, 중국 대륙 들썩 “효리 효과 재확인”
연예 2009/09/11 09:49 입력 | 2009/09/11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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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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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열풍이 중국에서도 뜨겁다.



이효리는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북경 현대 자동차 i30 출시 기념 쇼케이스 참가를 위해 중국을 찾았다.



총 5,000석 규모의 대형 무대에서 이효리는 대만가수 판웨이보와 함께 자신이 참여한 광고 음악 즈야오 아이샹니(너만을 사랑해)를 불러 객석을 매료시켰다.



이효리가 중국에 공식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이효리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광고 티저 스팟은 500만 명 이상이 관람했을 정도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광고 티저 스팟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200여 개 이상의 중국 매체가 몰려들어 취재 열기가 뜨거웠으며, 북경시 시장을 비롯한 VVIP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북경 현대 자동차측이 이효리 음원 런칭을 위해 전국 4대 매체 광고는 물론 400여개 옥외 광고판, 120미터 지하철 라이트 박스 광고 등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 역시 중국을 뒤덮고 있는 효리 효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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