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대의 기록 밀도의 2.5인치 640GB(기가바이트) 모바일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핀포인트 M7(모델명: HM640HI)’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핀포인트 M7’은 디스크 두 장으로 640GB의 용량을 구현해, 500GB인 기존 모델 대비 데이터 집적도가 28% 향상되었으며, 디스크 가동 시에는 최대 400G(2ms), 비가동시에는 최대 900G(1ms)까지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계 설계 되었다.



삼성의 독자 기술인 ‘사일런트시크(SilentSeek)™’과 ‘노이즈가드(NoiseGuard)™’을 적용해 구동 소음을 최소화하고, 탐색(Seek) 및 대기(Idle)상태에서 소비전력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었다.



‘스핀포인트 M7’ 제품은 △ 용량은 160/250/320/500/640GB △ 회전속도 5400rpm △ 인터페이스 SATA 3.0Gbps △ NCQ(Native Command Queuing) 지원△ 8MB 캐시 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유럽 및 미주지역 출하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