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블러드굿 ‘한국 남자 좋아해요···남자친구 없어요’
연예 2009/09/07 14:39 입력 | 2009/09/07 14:50 수정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이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중구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문 블러드굿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의 이참 사장을 비롯해 문 블러드굿의 어머니, 언니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문 블러드굿은 2004년 영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로 데뷔한 이후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전문지 프리미어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할리우드 미녀 스타 4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차례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문블러드굿은 "할리우드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명예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블러드굿은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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