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나영석 PD가 ‘꽃보다할배3’의 여행지가 공개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 행사에는 케이블TV tvN ‘꽃보다 할배 시즌3’의 나영석 PD를 비롯해 이명한 국장, 신형관 상무, 김용범 PD, 가수 이승기, 개그맨 서경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페인으로 밝혀진 이번 ‘꽃보다 할배3’ 여행지에 대해 “비밀이었는데 기사로 먼저 나와 버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스페인으로) 답사를 갔다가 엊그제 한국으로 돌아왔다. 답사 중 만난 관광객이 보시고 SNS에 이미 다 올렸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확정됐다”며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며 기후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꽃할배’들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 PD는 “할배들이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이서진도 국민 투덜이가 될 각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꽃보다 할배 시즌3’도 방송하게 되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곧 ‘꽃보다 할배’ 출연진인 배우 이서진과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사전미팅을 가진 후 2월 초 스페인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