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연인' 이시영, 파격 불륜연기 도전? '예쁘고 슬픈 사랑'
연예 2009/08/26 19:26 입력 | 2009/08/26 19:27 수정

100%x200
'전진의 연인' 이시영이 불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만번 사랑해'는 대리모를 소재로 화해와 용서를 그린 작품으로, 이시영은 아내가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홍연희를 연기한다.



신인으로서 도전하기 힘든 불륜 연기이지만 이시영은 "연희는 상대방에게 짝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사람이다. 세훈(류진)에 대한 연희의 마음은 슬픈 사랑에 가까운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천만번 사랑해'에 캐스팅되면서 파격적인 불륜 연기에 도전한다는 제목의 기사가 났을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시영은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서 너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격적인 불륜이라기 보다는 예쁘고 순수한 사랑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연희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수경, 정겨운, 고은미, 류진, 이시영, 김희철, 박수진 등이 출연하는 '천만번 사랑해'는 29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