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첫 베드신···기대하세요’
문화 2009/08/25 14:59 입력 | 2009/08/25 15:14 수정
25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주연배우 수애가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베드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베드신이 처음이었지만 거부감이 없었다. 역할로서도 필요했고 제 연기로서도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첫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출 수위가 심한 건 아니었지만 정사의 의미는 관객에게 잘 전달돼야 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조승우와 호흡에 대해 "매번 선배님들의 상대 배역을 하다가 동갑내기인 조승우와 연기를 하니 소통도 잘 돼고 즐거웠다."며 "극중 애틋한 연기를 펼칠 때는 실제 연인처럼 따뜻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선 말기 정치상황을 배경으로 조선을 지키려는 명성황후의 정치활동과 목숨을 바쳐 명성황후를 사랑한 청년 무사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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